화성시, 지속 가능한 ’그린뉴딜’ 종합계획 마련 <br />화성형 그린뉴딜…성장과 발전에 친환경 접목 <br />온실가스 연간 20만t 감축, 일자리 3만 개 창출<br /><br /> <br />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린뉴딜은 성장과 발전을 위한 뉴딜정책에,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을 더한 것으로 화성시는 앞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의 확산으로 최악의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선보인 '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'. <br /> <br />핵심 목표는 온실가스 저감과 포용적 경제성장, 그리고 도시 회복력 증진 등 3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한 대표적인 사업이 무상교통시스템과 경기만 그린뉴딜 특화지구 조성,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현재 진행 중인 청소년 무상교통에 더해 단계별로 무상교통과 친환경 교통수단을 늘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화성 방조제를 통한 조력 발전과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도 적극 확대하고, 여기에 천억 원의 시민펀드 조성을 통한 시민참여와 이익 공유, 스마트 상수도 시스템 도입 등이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경기만으로 불리는 대송지구와 화옹지구를 그린뉴딜 특화지구로 지정해 간척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친환경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 눈길을 끕니다. <br /> <br />[한범수 /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: 좀 먼 미래를 내다보면서 습지보호라는 대 계획과 그리고 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그 두 가지 전제를 잘 조화롭게 유지하는 정책 그런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린뉴딜 종합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온실가스 연간 20만t 감축과 그린 일자리 3만 개 창출이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친환경 발전량도 2030년에 월성 2호 원전 발전량의 절반 정도인 연간 250만MWH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. <br /> <br />[서철모 / 화성시장 : 이것은 지속 가능한 화성시의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. 지역주민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것이 사회 불평등 해소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전 직원 공모를 통해 그린뉴딜 정책을 발굴한 화성시는 앞으로 지역회의 등을 활성화해 시민 참여를 넓힐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292146512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